패션 디자이너 고태용과 배우 이종석의 특별한 인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욘드클로젯을 이끄는 고태용은 오랜 시간 패션쇼를 통해 수많은 모델들과 호흡을 맞춰왔는데요, 그의 런웨이에는 지금은 톱스타가 된 이종석을 비롯해 변우석, 남주혁, 장기용, 주우재 등도 섰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종석과의 인연은 두 사람이 지금처럼 유명해지기 훨씬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고태용은 최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디자이너 데뷔 전 쇼핑몰에서 일하던 시절 중학교 3학년이었던 이종석을 처음 만났다고 밝혔는데요,
당시부터 이종석을 ‘완벽한 피사체’라고 생각했고, 자신이 디자이너가 되면 메인 모델이 돼 달라고 먼저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실제로 패션 디자이너와 모델로 각자의 꿈을 이뤘고, 현재까지도 뮤즈이자 절친한 형·동생 사이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고태용은 김원중을 비롯한 모델들과도 오랜 시간 패션계에서 함께 성장하며 특별한 관계를 맺어왔는데요, 그렇다면 고태용과 이종석은 어떻게 처음 만났을까요? 또 87크루는 무슨 뜻이며 고태용과 모델들은 어떤 인연을 이어왔을까요?
고태용과 이종석, 그리고 모델들과의 특별한 이야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디자이너 고태용과 이종석의 첫 만남
고태용과 이종석의 인연은 이종석이 배우로 이름을 알리기 훨씬 전인 어린 모델 시절부터 시작됐습니다.
고태용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디자이너가 되기 전 쇼핑몰에서 일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이종석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고태용은 쇼핑몰에서 모델들과 함께 일하고 있었는데요, 그곳의 막내 모델이 바로 이종석이었다고 합니다.
놀라운 점은 당시 이종석이 중학교 3학년이었다는 것입니다.
고태용은 일이 없을 때면 이종석과 바닥에 앉아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눴다고 하는데요,
고태용은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야기했고, 이종석 역시 유명한 모델이 되고 싶다는 꿈을 털어놓으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습니다.
아직 두 사람 모두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 전이었지만, 각자의 꿈을 이야기하며 서로의 미래를 응원했던 것입니다.
“완벽한 피사체” 중3 이종석을 알아본 고태용
고태용은 이종석을 처음 봤을 당시부터 남다른 가능성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종석의 첫인상에 대해 “진짜 완벽한 피사체였다”고 회상했는데요,
아직 자신 역시 정식 패션 디자이너로 데뷔하기 전이었지만 이종석에게 “내가 디자이너가 되면 네가 내 메인 모델이 되어달라”고 먼저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이후 고태용은 2008년 비욘드클로젯을 론칭하고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데뷔하며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이뤘습니다.
이종석 역시 모델로 활약한 뒤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가운데 한 명으로 성장했습니다.
쇼핑몰 바닥에 함께 앉아 유명한 디자이너와 모델이 되고 싶다는 꿈을 나눴던 두 사람이 실제로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인연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고태용은 지금도 이종석을 자신의 ‘뮤즈이자 절친한 동생’이라고 표현할 만큼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종석부터 변우석·남주혁까지 ‘고태용의 보석함’
고태용의 패션쇼를 거쳐 간 스타는 이종석뿐만이 아닙니다.
변우석과 남주혁, 장기용, 주우재 등 모델로 활동하다 현재 배우와 방송인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들도 고태용의 패션쇼 무대에 섰습니다.
이 때문에 방송에서는 고태용과 인연을 맺은 모델들을 두고 이른바 ‘고태용의 보석함’이라는 표현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지금처럼 대중적인 스타가 되기 전부터 패션쇼 현장에서 이들의 가능성과 개성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셈인데요,
특히 고태용은 모델이 단순히 옷을 입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분위기로 의상을 표현하는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해 온 디자이너입니다.
오랜 시간 신인 모델들과 작업하며 자연스럽게 이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봤고, 훗날 모델들이 배우와 방송인으로 성공하면서 고태용과의 과거 인연 역시 다시 주목받게 됐습니다.
디자이너 고태용과 87크루, 김원중과 특별한 인연
고태용의 패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이야기가 모델들과의 오랜 인연입니다.
특히 김원중을 비롯해 비슷한 시기 패션계에서 활동한 모델들과 오랜 시간 패션쇼와 촬영 현장에서 호흡을 맞춰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1987년생 또래 모델들을 중심으로 가까운 친분을 이어온 이른바 ’87크루’ 역시 패션계에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87크루는 정식으로 결성된 그룹이나 공식 단체라기보다 비슷한 시기 모델 활동을 하며 가까워진 이들의 친분 모임을 가리키는 표현에 가깝습니다.
고태용 역시 비욘드클로젯 컬렉션을 통해 이들과 꾸준히 작업하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특히 모델 김원중은 고태용의 패션쇼에 여러 차례 참여한 대표적인 모델 가운데 한 명입니다.
고태용은 자신의 컬렉션에서 김원중을 주요 모델로 기용하고 쇼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오프닝 무대를 맡길 만큼 깊은 신뢰를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순히 디자이너와 모델로 한두 번 작업한 관계가 아니라, 서로 이름이 알려지기 전부터 패션계 현장에서 함께 성장해 온 오랜 동료에 가까운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델들의 성장을 함께 지켜본 고태용
고태용은 2008년 비욘드클로젯을 론칭한 이후 수많은 모델들과 패션쇼 무대에서 호흡을 맞춰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종석을 비롯해 김원중, 변우석, 남주혁, 장기용, 주우재 등 훗날 각자의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인물들과도 인연을 맺었습니다.
특히 중학교 3학년이었던 이종석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완벽한 피사체’라고 알아본 일화는 고태용의 남다른 시선을 보여주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모델 정혁과 함께 동묘를 찾아 패션 투어를 펼치는 모습도 공개하며 여전히 모델들과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때 쇼핑몰 바닥에 앉아 서로의 꿈을 이야기했던 이종석은 톱배우가 됐고, 고태용 역시 세계 패션 무대에서 활약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했습니다.
두 사람을 비롯해 고태용과 오랜 시간 함께한 모델들의 관계는 단순한 디자이너와 모델의 인연을 넘어, 서로의 시작과 성장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패션계의 특별한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고태용의 집안과 어린 시절, 쇼핑몰을 운영했던 과거부터 비욘드클로젯 성공 과정, 아내와 자녀, 수입과 재산 등에 대한 이야기는 별도 글에서 자세히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