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다경이 8월 31일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입니다.

정다경은 2017년 ‘좋아요’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로,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최종 4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는데요,
특히 한국무용을 전공한 이력을 살린 무대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주목받았으며, 이후 ‘가라 그래’, ‘하늬바람’ 등의 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수 정다경의 나이와 프로필부터 집안과 어머니, 한국무용을 전공했던 과거, 미스트롯, 결혼·남자친구와 이상형, 최근 근황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수 정다경 집안 어린 시절, 어머니 남동생
정다경은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홀어머니 밑에서 8살 차이 나는 남동생과 함께 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머니가 홀로 두 남매를 키운 만큼 정다경 역시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남달랐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정다경은 자신을 집안의 가장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어머니와 남동생에 대한 책임감이 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다경 : “나중에 카페를 하고 싶다고 하시면 제가 차려드릴 겁니다. 저는 제 스스로 가장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어머니도 홀로 계시고, 남동생은 저보다 여덟 살이나 어리거든요.”
특히 정다경은 자신의 남다른 끼와 예체능 재능 역시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정다경의 어머니는 젊은 시절 에어로빅 강사로 활동했으며 그림도 잘 그리는 등 손재주가 상당히 뛰어난 분이라고 하는데,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도 적극적이어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제과·제빵과 캘리그래피 등을 배우기도 했다고 합니다.
정다경 : “손재주가 많은 어머니는 지금도 매일매일 저보다 바쁘게 지내고 계세요. 최근에 바리스타 1급 자격증도 따셨고, 취미 생활로 제과 제빵도 하시고, 캘리그래피도 하시거든요.”
이처럼 홀로 남매를 키운 어머니와 8살 어린 남동생을 둔 장녀로 성장한 정다경은 어릴 때부터 힘든 일이 있어도 쉽게 내색하지 않고 혼자 참는 편이었다고 합니다.
여러 사회생활을 경험하면서 비교적 일찍 철이 들었고 가족을 챙겨야 한다는 책임감도 자연스럽게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가수 정다경 한국무용 전공, 학창시절
한편 정다경은 어린 시절부터 예체능에 재능을 보였고, 이후 한국무용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해 중학교 시절부터 각종 무용대회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계원예술고등학교 무용과를 거쳐 한양대학교 무용학과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는 등 오랫동안 무용수의 길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이때까지만 해도 정다경이 가수나 연예인을 꿈꾸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정다경 : “20대 초반만 해도 트로트 가수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노래랑 춤은 좋아했지만 트로트 가수뿐 아니라 원래 연예계에 관심이 없었다.”
오랫동안 무용을 전공했던 정다경의 진로가 가수로 바뀌게 된 것은 대학교 4학년 때 우연히 찾아온 기회 때문이었습니다.
가수 정다경 남진 문하생, 트로트 가수가 된 계기
정다경은 대학교 4학년 당시 댄스스포츠 선생님의 소개를 통해 한 기획사에서 연습을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정다경 : “대학교 4학년 때 댄스 스포츠 선생님께서 아는 기획사에 자연스럽게 들어가서 연습을 하게 됐는데, 그곳이 남진 선생님 전국 투어 10년 정도 같이 하던 곳이었다.”
이 인연을 계기로 정다경은 2016년부터 남진 문하에서 가수 트레이닝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남진과 함께 공연을 다니며 무대 경험을 쌓았고, 2016년 12월 남진의 연말 콘서트에서는 ‘이력서’에 맞춰 자신의 전공을 살린 살풀이 무용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트로트에 익숙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정다경 : “원래는 트로트에 관심이 많지 않았다. 노래방에서 몇 곡 부르는 정도였다. 기획사에 들어가서 트로트를 부를 일이 생기면서 노래 연습을 하게 됐다.”
처음에는 트로트를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도 몰라 선배 가수들의 창법을 무작정 따라 하며 연습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하나씩 트로트에 필요한 보컬 테크닉을 익혔고, 자신의 실력이 발전하는 것을 느끼면서 점차 트로트 자체의 매력에도 빠져들게 됐다고 합니다.
정다경 : “재미있는 장르이면서 인생과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아 매력적인 장르라고 생각하게 됐다. 무엇보다 제가 느낀 트로트의 매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장르여서 효도하는 느낌이 든다는 점이다.”
그렇게 트로트의 매력에 빠진 정다경은 본격적인 가수 데뷔를 준비하기 시작했고, 정식 데뷔 전에는 ‘베리소연’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방송 활동을 하며 대중 앞에 서기 시작했습니다.
가수 정다경 베리소연 활동과 트로트 가수 데뷔
그렇게 트로트의 매력에 빠진 정다경은 본격적인 가수 데뷔를 준비하기 시작했고, 정식 데뷔 전에는 ‘소연’이라는 예명으로 ‘베리소연’이라는 이름을 사용해 인터넷 방송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2016년 12월부터 ‘베리소연TV’라는 이름으로 유튜브와 아프리카TV 등에서 활동했으며, 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외에도 먹방이나 게스트를 초대한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다가 2017년 3월께부터 인터넷 방송 활동을 사실상 중단하고 본격적인 가수 데뷔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활동명을 지금의 정다경으로 바꾸고, 2017년 10월 디지털 싱글 ‘좋아요’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데뷔 후에는 각종 행사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경험을 쌓아갔지만, 지금처럼 대중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가수는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무명에 가까운 시간을 보내던 정다경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된 프로그램이 바로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었습니다.
가수 정다경 미스트롯 출연 최종 4위
정다경은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100인 예심에서 남진·장윤정의 ‘당신이 좋아’를 불렀고, 첫 올하트를 받으며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이후 경연이 진행될수록 정다경의 가장 큰 장점인 한국무용 경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1대1 데스매치에서는 김용임의 ‘열두줄’을 선곡해 어우동 의상과 곰방대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한국무용 전공자다운 표현력을 더해 8대3으로 승리했습니다.
준결승에서는 자신이 문하생으로 있었던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불러 호평을 받았고,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5인에 포함돼 결승까지 진출했습니다.
결승 1라운드에서는 ‘사랑의 신호등’을 불렀고, 2라운드 인생곡 미션에서는 홀로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를 생각하며 ‘약손’을 선곡했습니다.
특히 ‘약손’ 도입부에는 정다경의 어머니가 직접 녹음한 목소리가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어머니를 향한 정다경의 마음이 담긴 무대로 마스터 점수 1위를 기록했고, 최종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미스트롯 최종 4위로 경연을 마쳤습니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당시 정다경이 안정적으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던 상황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당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미스트롯을 준비했고, 경연에서 부를 노래를 코인노래방에서 연습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랜 무명 생활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얻어낸 미스트롯 4위였던 만큼 정다경에게는 가수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됐습니다.
가수 정다경 비너스 활동과 소속사 전속계약 분쟁
미스트롯 이후 정다경은 전국투어 콘서트와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에는 미스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두리, 박성연과 3인조 트로트 걸그룹 ‘비너스’를 결성해 ‘깜빡이’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솔로 트로트 가수뿐 아니라 걸그룹 활동까지 시작하면서 활동 폭을 넓혀가는 듯했지만 이후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기존 소속사와 전속계약 및 정산 문제를 둘러싼 분쟁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 때문에 한동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으며, 결국 정다경은 기존 소속사 측을 상대로 법적 분쟁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법원은 기존 소속사가 전속계약에 따른 정산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정다경의 시정 요구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인정해, 2019년 7월께 전속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돼 효력을 상실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전속계약 분쟁에서 승소한 이후 정다경 측은 그동안 불미스러운 일로 언론에 노출된 데 대해 죄송하다며 앞으로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가수 정다경 활동 재개, 가라 그래·미쓰정·하늬바람
힘든 시간을 보낸 정다경은 이후 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2021년에는 JTBC ‘싱어게인2-무명가수전’에 도전했고, 2022년에는 신곡 ‘가라 그래’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에 다시 나섰습니다.
같은 해부터는 자신의 부캐릭터인 ‘미쓰정’으로도 활동하면서 기존 정다경과는 또 다른 유쾌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음악 활동도 꾸준히 이어갔습니다. KBS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OST ‘그 이름, 사랑’, ‘누가 뭐래도’ OST ‘좋아 좋아’, ‘내 눈에 콩깍지’ OST ‘언제나 행복해’ 등에 참여했으며, 2023년에는 싱글 ‘하늬바람’을 발표했습니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이력을 살린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정통 트로트부터 세미트로트, OST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온 셈입니다.
가수 정다경 방송 활동과 최근 근황
방송 활동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다경은 ‘쇼! 음악중심’, ‘복면가왕’, ‘트롯 매직유랑단’, ‘화요일은 밤이 좋아’, ‘미스터로또’, ‘미스쓰리랑’,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음악·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왔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KBS1 ‘6시 내고향’ 패널로도 활동하면서 트로트 무대를 넘어 방송인으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같은 해 11월에는 데뷔 8주년을 맞아 서울 마포구 가온스테이지에서 미니 팬 콘서트 ‘8arty’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당시 ‘약손’, ‘비에 젖은 터미널’, ‘바램’, ‘좋습니다’ 등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정다경은 팬들의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팬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콘서트와 지역 행사, 라디오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이번에 다시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가수 정다경 결혼 남자친구 이상형
정다경은 올해 나이 33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공개적으로 알려진 남자친구는 없습니다.
정다경은 2023년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다정하고 예쁜 말을 할 줄 아는 남자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다경 : “명확한 이상형이 생긴 것 같다. 다정하고 예쁜 말 할 줄 아는 남자다.”
정다경은 앞서 지난 2022년 ‘아바타싱어’에서는 안성훈, 노지훈, 나태주와 남자친구 콘셉트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 뒤 세 사람 중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안성훈을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정다경 : “굉장히 어렵다. 보컬 스타일은 비타남친S(안성훈)다. 박력 있고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이다.”
다만 이는 실제 연애 관계가 아닌 방송 속 콘셉트에 따른 선택이었으며, 현재까지 정다경이 공개적으로 밝힌 열애 소식은 없습니다.
가수 정다경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소속사
가수 정다경의 본명은 이혜리입니다. 정다경 나이는 1993년 9월 21일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입니다. 정다경 고향은 경기도 수원에서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8살 차이가 나는 남동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다경의 키는 161cm이며, 학력은 매원중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 무용과, 한양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한양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과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무용을 전공해 온 정다경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에서 탄탄한 기본기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다경의 현재 소속사는 토탈셋입니다.